<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4월 2일자 12면>
목포에서는 지난 22일(수) 평화광장에서 인근 바닷가 선착장과 갓바위 등 인근 밀집된 상가지역의 사람들이 자주오가는 곳에서 미관을 흐리는 쓰레기와 오폐물들을 줍고 모으고 나르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전남서부연합회 하나님의 교회 성도와 이웃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인근 도심의 도로변과 버스정류장 주변도 말끔히 청소해 폐 밧줄과 빈 병 등 약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고경석, 정영수, 권성오 시의원과 권욱 도의원 등 지역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발전에 앞장선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과 시민들의 선행을 칭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도들과 청소를 함께한 박지원 국회의원은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행사가 우리사회의 산교육이 아니냐”며,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세계 곳곳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횟수를 적용하지 않은 소규모 활동들은 제외하고도 지난 2001년부터 2012년 1월까지 10여 년간 시행한 정화활동이 무려 1,272건에 달한다.
하나님의 교회의 이러한 노력은 오염된 지구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인의 환경의식변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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