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에는 참가 신청대학 중 총 20여 개 대학을 선발해 전시 기회를 부여했으며 관객선호도와 전문가 심사를 병행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목포대 팀은 미술학과 4학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양화 총 18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러시아 초현실주의 작가인 ‘블라디미르 쿠쉬’의 작품을 모티브로 이를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전시기간 중 서울 유수의 갤러리 기획자가 호평과 함께 기획 전시를 제안하는 등 또 다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지도교수인 목포대 미술학과 전성규 교수는 “그동안 학생들과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가 이번에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목포대 미술학과가 전국적인 명성과 함께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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