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과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는 지난 12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4.3km 해상에서 화객선A호(438톤, 부정기 화물선, 목포선적, 승선원9명)와 선외기K호(2.86톤, 다물도 선적, 승선원2명)가 충돌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선외기K호는 침몰했고, 승선원 2명이 해상에 추락해 윤모(60년생, 여)씨는 사망하고, 임모(50년생, 남)씨는 실종되어 현재 목포해경 및 해군함정 4척과 민간해양구조선 6척을 동원해 실종된 선원 수색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화객선A호가 홍도에서 출항해 흑산도로 입항하던 중선외기K호와 충돌했으며, 오늘 오전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사고 해역에도 가시거리가 50m 안팎에 불과했다.
목포해경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화객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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