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도기간 거쳐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명품 무안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무안군은 이 기간 동안 읍․면 소재지권 및 남악신도심, 대학교 주변 등에 대해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쳐 총 47건을 적발, 1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안이 경미한 36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했다.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배출, 도로변 음식물 수거통 방치 등이다.
아울러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지역 주요 도로변 및 버스정류장, 임도 등 상습투기지역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했으며, LED 전광판과 음향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쓰레기 투기 감시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최근 불법 배출된 쓰레기에 증거물을 남기지 않아 단속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결동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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