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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서해본부장과 직원 간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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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서해본부장과 직원 간 소통의 시간 가져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6.2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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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토론회를 통해 비전과 목표 공유

▲ 2016년 민관군 해상방제 합동 훈련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치안감 고명석)은 지난 21일 세월호 육상 거치 예정지인 목포신항만 현장을 점검하고 지휘관과 직원 간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서해해경본부에서 시작되어 서해 관내 안전서 별 일정에 따라 두 번째로 목포해경 직원들과 함께 해양치안 업무에 대한 생각이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격의 없이 대화하며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개최된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직원들과 토론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매진하고 있는 본연의 업무에 대해 느낀 점과 직장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와 “해경이라는 한 가족 안에 남의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 여기고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한다면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목포해경 직원들의 사기를 복 돋았다.

또한 서해해경본부장 취임 이전 국민안전처 대변인으로 재직 시 경험한 홍보업무 관련 노하우와 당부사항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명석 서해해경본부장은 “지휘관과 직원 간 열린 토론을 통해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여 해양경찰 업무 및 정책추진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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