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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 자생조직, 농촌일손돕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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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 자생조직, 농촌일손돕기 봉사
  • 고영 기자
  • 승인 2016.07.26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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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성전면 월암마을서 블루베리 수확 작업 도와

옥암동 자생조직이 지난 21일 강진군 성전면 월암마을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블루베리 수확을 도우며 바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옥암동 새마을부녀회, 통장상조회 등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약 6,600㎡의 블루베리 밭에서 수확, 선별, 포장 등을 작업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성전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옥암동 자생조직은 지난 6월 20일부터 2주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블루베리 400kg을 판매하고 8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수익금 일부를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김우정 옥암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봉사한 자생조직원들께 감사드린다. 비록 행정 구역은 다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상생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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