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재 4.4%, 유류 17.5%, 광석 31.8% 각각 증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올 6월말 기준 상반기 목포항의 물동량이 10,979천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소폭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불황 및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차량, 시멘트, 모래 등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목포항 주력화물인 철재 등의 소폭 증가에 힘입어 목포항 상반기 전체 물동량이 6월 기준 10,979천 톤을 기록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소폭 증가했다. 철재: 4.4%↑(2,571→2,683/천톤), 유류: 17.5%↑(515→605/천톤), 기타광석 및 생산품: 31.8%↑(324→427/천톤), 비철금속 및 그 제품: 36.2%↑(69→94/천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목포신항 자동차 전용부두가 7월 25일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상반기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 차량의 물동량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포항의 전반적인 성장 동력을 끌어올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