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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태욱 부시장 이임식 갖고 아쉬운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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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태욱 부시장 이임식 갖고 아쉬운 작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7.2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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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해결 … 높이 평가 받아

▲ 신태욱 부시장 이임식
신태욱 광양시 부시장 이임식이 7월 26일,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식은 부시장 공적 소개에 이어 광양시민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와 재직 기간 동안 전 직원의 정을 새긴 재직기념패 전달, 광양시장의 환송사, 신태욱 부시장의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환송사에서 “그동안 광양시를 위해 많은 열정을 쏟아주신 부시장님을 보내게 되어 섭섭한 마음이다”고 말하고, “광양시와 맺은 인연을 잊지 마시고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 달라”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신 부시장은 “1년 동안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과 동료애를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 발전은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시정을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발행정의 전문가로 잘 알려진 신 부시장은 2014년 3월에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으로 일하다가 2015년 7월 광양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래 시 현안 해결에 땀 흘려왔다.

특히 목성지구와 와우, 성황ㆍ도이지구, 광영ㆍ의암지구 택지개발은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건의와 협의를 거듭해 사업 진척도를 크게 높였으며,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가칭 창의 예술고 유치와 체육인프라 구축, 도시 재생사업, 자연과 문화가 융합된 도심 공원 조성, 지역의 새로운 특화 소득작목 육성 등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기여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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