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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폭염 속 수돗물 상수원 수어댐 수질보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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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폭염 속 수돗물 상수원 수어댐 수질보호 나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7.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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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고탁도, 조류 유입 대비 철저

▲ 상수원 수어댐
 광양시가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의 고탁도와 조류 유입 차단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폭우와 수온 상승에 따른 대비책으로, 사전에 활성탄 공급시설 등 정수장 시설에 대한 시운전을 실시하고 예비용 약품을 비축하고 있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갈수록 강우강도가 강해질 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수온상승에 따른 조류 등의 발생 가능성이 커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시는 상수원인 수어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관리단과 pH. 탁도, 조류 등 수질자료를 광양시와 공유하고 있다.

지난 7월 26에는 여름철에 양질의 원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관리단에 공문으로 협조요청을 한 바 있다.

정은태 광양시 수도과장은 “고탁도, 조류 유입에 만전을 기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상수원인 수어댐 수질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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