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고영배)는 7월 27일 신임 유한식 상임감사를 초청, “2016년 주요 업무현황보고 및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유 상임감사는 직원청령교육을 통해 공사의 최근 종합청렴도 현황, 언론보도, 공사 관련 정부 부처의 공사에 대한 인식, 감사 지적사례 등을 설명하고, “직원 모두가 공사의 현실을 직시하여 과거의 적폐들을 자기성찰과 자정을 통해 일소하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깨끗하게, 공정하게, 당당하게 처리하여 부정적 이미지를 넘어서 직원 스스로 자긍심을 갖게 되고 더불어 공사의 미래가 보장되며 현직에서는 물론 퇴직 이후에도 영예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사후 적발에 의한 일벌백계의 처벌 보다는 교육을 통한 사전예방이 최선이다”며, “인생백세 시대에 직원 여러분의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식 상임감사는 현재 공사에서 시행중에 있는 사천2저수지 재해대비개보수현장을 방문, “태풍 등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집중 호우 등에 대비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