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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성(性)교육 프로그램 “지금은! 춘추자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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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성(性)교육 프로그램 “지금은! 춘추자녀시대”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7.29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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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성(性)교육 프로그램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대유민)는 최근 청소년의 집단 성폭력 등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성교육 프로그램 지금은! 춘추자녀시대“를 7월23일 실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난 이래, 넌 어때?”, ‘心&心 易地思之’, “넌 성이 뭐라고 생각해?”, 가족신문 만들기, ‘섹슈얼리티 이해하기’, ‘우리가족 행복의 열쇠’ 등 다양한 주제로, 가정 내에서 하기 어려운 부모와 자녀가 '性'이라는 주제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場)을 마련함으로써 부모는 청소년인 자녀의 성문화와 가치관의 이해 및 효과적인 대화기술을 습득 할 수 있고, 자녀는 부모입장에서 성역할에 따른 고정관념을 타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유민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을 통해 성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건전한 청소년 성문화를 정착해 감으로써 기성세대인 부모와 신세대인 자녀 사이의 성(性)에 대한 간극(間隙)을 좁히고 또한 청소년이 성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 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청소년인 자녀세대의 성문화나 가치관에 대해 점검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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