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201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도권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입시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40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대학의 수시 선발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 중 목포대 부스에서는 입학관리과와 입학사정관실 관계자 및 학생홍보대사가 참가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전문적인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국립대학으로서의 강점과 특성화된 학과를 중심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제적인 수시 전형 소개 및 모집단위별 안내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목포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특성화된 명품 국립대학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전라남도가 지향하고 있는‘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라는 슬로건처럼 수도권의 우수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의 인재들이 지역대학으로 유입되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4.2%인 1,237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원서 접수는 9월 12일(월) 부터 21일(수) 까지 10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