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정례)는 8월 1일 웅천 친수공원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한 새마을 환경안내소를 개소하고 피서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여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개소한 환경안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수공원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순번을 정해 매일 무료 급수봉사와 피서지 주변의 환경 정화활동, 관광안내 및 계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과 아름다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으로 피서객들에게 물티슈 500개를 배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으며, 특히, 3일은 새마을지도자 100명이 참여하여 친수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장도 해안과 예울마루부터 선소까지 해안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서정례 회장은 “생활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화하고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