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동 9통 경로당은 현재 미등록 경로당으로 각종 법적 지원과 후원에서 소외돼 왔다. 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접한 정원완 만덕동장은 평소 지역에 대한 봉사와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여수항 도선사회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에 도선사회는 흔쾌히 지원을 약속했다.
이태중 여수항 도선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과 더불어 사는 도선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완 만덕동장은 “오늘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품을 제공해 준 여수항 도선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만덕동’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항 도선사회는 여수․광양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과 운항 효율에 기여하는 회사로 지난 2월부터 만덕동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달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