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여행동호회 여찾사(여행을 찾는 사람들)(대표 정병식)가 8월 4일 후원금 20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기탁식은 시장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철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사무국장, 정병식 여․찾․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여․찾․사 동호회(회원수 200명, 밴드 활동자 1,280명)회원들이 지난 7월 18일 마동 근린공원에서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정병식 여․찾․사 대표는 “이번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행복한 광양을 만드는데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후원을 통한 지원으로 저소득 가구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삶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후원금을 흔쾌히 지원해 준 여․찾․사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찾․사 동호회는 지난 7월 28일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으며, 그 밖에도 저소득층 아동에 부식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