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익기부금은 지난 3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 모집 때부터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매출액의 3%를 기부키로 약정한 데 따른 것으로, 포차 운영자들은 이번에 지난 5월과 6월 매출액의 3%인 1,112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17명의 낭만포차 운영자를 대표해 장동진 대표가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매월 적립금을 모아 분기마다 기부할 예정이며, 여수관광진흥기금으로 조성되는 이 기부금은 여수관광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시설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장동진 낭만포차 운영자 대표는 “앞으로 낭만포차가 여수밤바다와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지역민과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일에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공익기부 외에도 독거노인들은 위한 ‘무료 짜장면 데이’ 운영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과 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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