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9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파리바게뜨 SPC행복한재단과 파리바게뜨 순천중앙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고, 파티쉐 7명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파티쉐가 하는 일에 대한 직업 상담과 함께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오감을 자극하여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완성하여 성취감을 느끼고 직접 만든 케이크를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도 크다.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가 직접 크림을 바르고 과일을 올려 케이크를 완성하니 정말로 파티쉐가 된 것 같았다. 정성껏 만든 케이크를 친구와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에 건전한 여가 생활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