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팅 기술 활용 간판 정비
광양시가 포스코에서 개발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문화재 안내간판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포스코기술연구원(소장 최 주)과 공동으로 잉크젯 프린팅 기술과 철강재를 접목한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에 문화재 안내 문안을 인쇄해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교체대상 안내간판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89호 ’옥룡사 동백나무 숲’,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1호 ’광양향교’ 등 10개소로, 영어, 중국어, 일어를 포함한 간판으로 9월 중 설치할 계획이다.
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최첨단 기술과 문화재 행정의 접목을 통한 문화유산 보존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국가지정문화재 9개소, 도지정문화재 16개소, 향토문화유산 15개소 등 40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문화재 안내문은 문화재를 찾는 관람객들이 제일 먼저 접하는 정보이자,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문화재 길라잡이로서 문화재의 가치를 전달하는 매체로 그 중요성이 높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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