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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윤동주를 사랑하는 모임, 본격적 활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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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윤동주를 사랑하는 모임, 본격적 활동 준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8.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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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식 출범위한 발대식 가져 / 8월 27일 ‘8월의 별 헤는 밤’행사에서 ‘서시’ 시 나무 기부 운동 선언 및 시낭송 참여

‘(가칭)윤동주를 사랑하는 모임‘ 발기인들이 지난 8월 12일(금) 광양읍사무소에서 사전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사전모임에서는 광양교회 윤태현 목사를 9월 중 윤사모 정식 출범을 위한 발대식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조직구성과 행사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윤태현 목사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보존된 곳이 섬진강 망덕포구다”며, “이러한 광양과의 인연을 오래도록 기리고, 윤 시인의 작품과 정신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7년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광양항 해양공원(일반부두)에서 '8월의 별 헤는 밤‘ 언플러그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윤사모는 '서시' 시 나무 기부 운동을 선언하고 시낭송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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