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이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에서 개최된다,

목포해양대학교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한국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일본 사가대학교, 일본 국립수산대학교, 대만 해양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일간 해양에너지 산업과 기술에 대한 동향과 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해양자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견인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우리나라의 도서지역은 해양에너지 개발에 매우 적합하며, 울둘목을 비롯한 전남 서해안에서는 조류 발전 시험장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흑산도 연근해에서는 막대한 파력발전 잠재량이 예측되고 있으며 해수온도차 이용기술로서 발전(OTEC)과 냉난방분야도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이러한 배경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유체기계관련 산업기술 개발을 선도하여 한·일해양에너지포럼(Korean-Japan Ocean Energy Forum)을 통하여 해양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성장동력 비즈니스로서의 블루오션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목포해양대학교 양창조 교수, 한국해양대 이영호 교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김정환 박사가 공동의장이 되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3개의 발표세션이 진행되며 총 22개의 연구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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