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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원 6차 산업 연관부서 직원 합동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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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원 6차 산업 연관부서 직원 합동 워크숍 가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8.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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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6차 산업화 전략 마련으로 제2의 지역성장 견인 위한

▲ 정원 6차 산업 연관부서 직원 합동 워크숍
순천시가 지난 29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정원관련 부서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 6차산업화를 통한 제2의 지역성장 견인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워크숍은 지역 특화자원인 정원 6차산업화 발전방안 발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 정원6차 산업을 이끄는 정원산업과, 산림소득과, 국가정원운영과, 국가정원관리과, 공원녹지사업소, 미래농업과 농업기술개발 담당, 농업정책과 도시농업 담당 부서 직원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정원 1차 산업 부문인 생산․재배와 2차 산업 부문인 가공, 제조, 그리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3차 산업 부문인 판매․유통, 교육․연구, 문화․관광 부문 등 총 10개팀으로 나누어 직원들 간 자유롭게 진행됐다.

산업화 부문별로 수도권 정원용품 생산업체 투자유치 또는 이전 추진과, 지역 식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개발 및 축제화, 순천만정원의 상징성을 부여해 정원도구 개발, 조경, 화훼 생산부터 판매까지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 총 30여건이 도출되었으며,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의 일원화에 대한 의견도 함께 도출됐다.

이날 워크숍은 그동안 정원박람회와 국가정원 지정 이후 다시 한번 도시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관련 부서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크숍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더욱 숙성해 각 부서에서 실행계획으로 이끌고, 아울러 향후 정원6차 산업화를 함께 이끌어갈 민간 부분의 지역 정원 문화 및 정원수 생산 단체 대표와의 워크숍도 개최해, 상호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원 6차 산업화 실행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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