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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가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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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가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합니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8.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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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삼산, 기적, 조례호수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시작

순천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아기와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를 운영하고 있다.

북스타트는 순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해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책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책꾸러미 나눠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 북스타트는 오는 9월 6일 삼산,기적, 조례 호수도서관에서 첫 문을 연다.

각 도서관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데이는 도도도송으로 시작해 엄마와 아기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도서관 이용안내, 부모교육, 손유희 및 몸놀이, 주제도서와 관련된 활동 등을 하며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엄마와 아가가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순천에서 태어난 6개월에서 18개월 아가와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부모님 신분증과 육아수첩을 가지고 오면 그림책 2권과 손수건, 그리고 도서목록 및 도서관 안내 팜플렛이 있는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그림책 2권이 든 북스타트 꾸러미는 월~금요일 7개 시립도서관과 신대1차, 3차 작은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 심리와 발달특성에 맞는 책과 프로그램으로 으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유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후 19개월에서 36개월 아이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플러스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진행한다. 북스타트 플러스는 삼산도서관․기적의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 11시, 신대1차 글마루 작은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 14시에 운영할 예정이며 9월 20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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