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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합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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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합동 캠페인 전개
  • 고영 기자
  • 승인 2016.09.01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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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강좌, 가두캠페인 벌이며 예방법 홍보

목포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부터 7일)을 맞아 오는 2일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보건소는 이날 오전 10시 목포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제일내과병원 박병석 원장을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요령에 대한 상담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캠페인은 전라남도 등 10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목포역 광장에서 건강부스를 마련해 혈압, 혈당, 체내 일산화탄소 등을 측정하고 만성질환과 금연을 상담하는 한편 가두캠페인을 통해 ‘내 혈관숫자 바로알기’ 소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절주와 함께 음식 싱겁게 먹기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하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응급상황 발생시 즉시 병원가기 등 생활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엔다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이번 건강강좌와 캠페인이 시민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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