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 전체 청소년지도자 12명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실시한 '응급처치법 일반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응급처치교육은 수련활동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응급처치법 이론ㆍ실습(삼각건 사용법, 압박붕대 사용법, 환자이송), 심폐 소생술 이론ㆍ실습(CPR,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

이 밖에도 수상·산악·교통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응급처치 방법 안내 및 실습이 이뤄졌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론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응급조치 교육이 아니라, 교육기자재인 애니, 훈련용 AED(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하여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하는 훈련이 이루어져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