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사랑나눔복지위원회, 어우러기 봉사회 등
추석을 맞두고 연동에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연동사랑나눔복지위원회(위원장 백종욱)는 지난 6일 연동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연동사랑나눔복지위원회는 회원 30여명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 각각 쌀 1포씩(총 69만 원)을 전달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연동네 만들기에 앞장섰다.
연동사랑나눔복지위원회는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난 2005년 결성돼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독거노인들과 함께 곡성세계장미축제장과 순천만 정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오는 등 지금까지 120회에 걸쳐 1억1천3백만 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홍률 시장은 “연동은 정이 넘쳐 늘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고향같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연동사랑나눔복지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종욱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자를 발굴하고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포기관차 승무사업소 어우러기 봉사회(회장 정삼수)도 지난 6일 연목경로당에서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쌀, 과일, 라면 등 생필품(시가 50만 원)을 전달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어우러기 봉사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연목경로당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여름철에는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백다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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