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관관경제위원회(위원장 이기정)는 비회기 기간에 의원들의 의정역량 제고를 위해 선진지 비교견학에 나서는 등 면학에 힘쓰고 있다.

관광경제위원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천마총, 호미곶,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사천시 해상케이블카 공사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제10대 후반기 목포시의회가 개원하면서 표방해 온 현장 중심의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 활동과 시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의회운영 방향에 따라 진행됐다.

견학 첫날인 1일에는 경주시를 방문해 관광객들이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사례를 직접 체험하면서 경주시의 관광코스 개발과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견학 둘째 날인 2일은 이견대와 대왕암을 둘러본 뒤, 포항시 호미곶을 찾아 목포 연인의거리 조성사업과 비교견학 함으로써 시책개발과 지역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해 박희자 센터장으로부터 운영 현황 보고를 듣고, 목포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이해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사업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견학 셋째 날인 3일은 사천시바다해상케이블카 공사현장을 답사하여 목포해상케이블카와 관련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교환, 소통하는 매우 뜻 깊고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

이기정 관광경제위원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다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