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26일 연등119안전센터는 재난초기대응 시스템 구축과 자위소방대 화재진압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진남관에서 화재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동원력 8명 자위소방대 인원 10여 명과 차량 3대가 동원되어 진행됐다.
중점 훈련사항은 화재 발생 시 급속한 연소 확대로 이어지는 목조건물의 특성과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할 경우 내부 문화재로 확대되는 상황에 대비해 자위소방대원에 의한 초기 화재진압훈련과 화재진압대응 매뉴얼에 의한 유관기관 단계별 임무 수행 및 건물구조와 화재취약요인 확인 점검 등을 실시했다.
최현 연등119안전센터장은 “숭례문 화재와 같이 목조문화재는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빠른 연소 확대로 문화재 소실 우려가 매우 크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자체순찰 등 예방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