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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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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 가져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10.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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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감지기 기증 및 명예소방관 위촉

▲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
무안소방서(서장 최완석)는 지난 7일 화재 초기대응이 어려운 농촌마을의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로읍 상신기리 중촌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철주 무안군수, 이동진 무안군의장, 김만수 군의원, 최완석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마을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중촌마을 임윤택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각 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했다.

또한, 화재발생시 신속히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무안군청,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기초건강검진, 주택안전점검 및 취약요인 사전제거 등을 실시했다.

최완석 무안소방서장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마을에 대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중촌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자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강조 드린다”고 전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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