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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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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10.10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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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면 부녀회, 남촌회관 김용현 대표 각 100만 원씩 쾌척

▲ 해제면 부녀회, 승달장학금 기탁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지난 10일 해제면 부녀회와 남촌회관 이용현 대표가 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해제면 부녀회는 지난달 열렸던 ‘2016 무안황토갯벌축제’ 현장에서 향토식당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기탁하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을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해제면에서 남촌회관을 운영하는 이용현 대표는 “올해 회갑을 맞아 자녀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보다 뜻 깊게 사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철주 무안군수는 “무안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자들의 뜻에 맞게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단법인 무안군승달장학회는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동량으로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80억 원 가량의 기본재산을 확보한 상태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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