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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저명 동문 3인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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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저명 동문 3인 초청 강연회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6.10.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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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명 동문 3인 초청 강연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0월 6일 오후 4시 도림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저명인사 릴레이 특강’의 세 번째 순서로 목포대를 빛낸 저명 동문 3인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개교 70주년 기념 저명인사 릴레이 특강’은 목포대가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아 연중 계획하고 있는 행사다. 특히 지역사회 저명인사나 동문들을 초청해 지역의 인재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진정한 대학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회는 목포대 교직원 및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탁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총동문회장, 도시및지역개발학과 81) ▲문성길 前 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문성길 복싱클럽 대표, 체육학과 82) ▲김대준 정동회계 세무그룹 대표(공인회계사, 경영학과 85)가 릴레이로 나서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쳤다.

강연회에서 김탁 위원장은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 것과 어느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하면 성공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며 지역의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목포대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것 또한 강조했다.

이어 문성길 前 챔피언은 대학시절 힘든 역경의 훈련과정을 거쳐 마침내 복싱계의 전설로 남기까지의 풀 스토리와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준 대표는 꿈‧취업 사례 특강을 통해 직무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최근 취업난의 모습부터 취업에 대한 제언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처한 취업 고민의 해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강연을 청강한 홍경렬 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훌륭한 목포대 출신 선배들이 대한민국의 각 영역에서 빛나는 보석처럼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자랑스런 선배님들의 모습을 롤 모델로 삼아 꼭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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