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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갯벌자원조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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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갯벌자원조성에 총력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6.10.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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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낙지 1만5천여 마리 방류

▲ 어린낙지 방류
신안군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군비 1천5백만 원을 들여 ‘전라남도 갯벌연구센터’에 위탁하여 부화시킨 어린낙지 15,000여 마리를 연안 갯벌자원 증대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총 3회에 걸쳐 갯벌마을어장에 방류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11일(화) 어린낙지 5,000여 마리를 지역 지도읍 선도지선(낙지목장화지구)에서 지선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중에는 장산면 오음지선에 방류를 하고, 이후 추가로 부화된 어린낙지도 안좌면 우목도등 낙지 주산지인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신안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어린낙지 30,000여 마리를 연안갯벌어장등에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갯벌어장 내 자원회복에 노력하고 있으며, 1,000여 어가에서 연간 20만 접의 낙지를 생산하여 약 12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신안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갯벌어장과 어업자원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신안 수산종묘배양장 건립(19억 원) 예정으로 있다”면서 “수산자원의 인위적인 조성에 따른 자원의 계속, 안정적생산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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