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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순천 시민이 하나되고, 도심이 문화예술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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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순천 시민이 하나되고, 도심이 문화예술로 물든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0.1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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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순천 시민의 날. 10월 15일 오후 6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 / 제34회 팔마문화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문화의거리 일원

28만 순천 시민이 하나되고 순천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날과 팔마문화제가 여러분을 찾아간다.

자랑스러운 순천 시민의 자긍심이 될 제22회 순천 시민의 날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시민의 상 시상, 시민 대 화합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열린다.

시민 대 화합 퍼포먼스는 28만 순천 시민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조형물 위에 각계 각층이 참여하여 시민의 바람을 담은 바람개비를 꽂고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을 실현하기를 다짐한다.

특히, 이번 시민의 날은 정원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와 연계해 기념식 후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60여 명의 오케스트라 향연으로 시민이 행복한 무대를 마련했다.

제34회 팔마문화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공연, 전시, 체험, 문화예술경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5시 청소년수련관 광장 주무대에서 길놀이, 청렴탑 제막식, 팔마의 정신을 기린 팔마의 약속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팔마의 약속은 초,중, 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정직한 나에게 한마디’라는 주제의 청렴메시지를 작성하고 청렴탑에 넣어 청렴서약과 함께 청백리 정신을 기리게 된다.

문화예술 경연대회는 서문터 ∼ 삼성생명간, 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음악 경연 대회와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가 열린다.

판소리, 민요, 대금, 인형극, 청소년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 전시로는 청년작가, 수석, 시화, 사진, 서예 등이 열려 수준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공예품 만들기, 다례다식, 선비체험, 탁본, 사군자 그려보기, 좌우명 써보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순천의 역사를 직접 걸으면서 배우는 순천부읍성∼팔마이야기 투어, 골목길 투어 등도 진행된다.

이와함께 매월 문화의 거리에 터를 잡은 청년, 예술가 등을 비롯 다양한 셀러들이 거리로 나와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순천대표 문화장터 골목대장이 팔마문화제와 연계하여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골목대장은 풍물패 공연, 버블쇼, 버스킹, 플리마켓, 조선시대 형벌체험, 옛날의상 체험, 최석부사 가장행렬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등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28만 자랑스러운 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시민의 자긍심과 문화와 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개최하는 시민의날과 팔마문화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생태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순천시는 정원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15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소프라노 신영옥, 폴포츠 등 세계적인 성악가와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향연으로 펼쳐진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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