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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자랑 임자면, ‘노인의 날’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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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자랑 임자면, ‘노인의 날’ 성황리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6.10.1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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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행복한 임자, 공경과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 노인의 날
지난 11일 임자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여성단체(회장 김영숙) 주관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 생활개선회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제 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그간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오신 노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길호 신안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고향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향우민, 관내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상 이정임(74세), 노인복지기여자 김진호(54세), 모범단체상은 도찬경로당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식후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품바공연, 마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루어져 참석한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주었으며, 이날 어르신 노래자랑 대회 대상은 도찬리 박찬곤(74세) 어르신이 수상 했다.

남정수 임자면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과거 어렵고 힘들었던 시대를 이겨낸 어르신들 덕분에 현재의 풍요로운 세상에서 살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더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늘은 여러분의 날로 모처럼 즐기고 웃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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