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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면 - 김해시 진영읍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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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면 - 김해시 진영읍 자매결연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10.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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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의 교류와 화합의 장 마련

▲ 신안군 도초면 - 김해시 진영읍 자매결연
전남 신안군 도초면과 경남 김해시 진영읍은 10월 14일(금) 오후 2시 진영읍 대회의실에서 양 지역의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지역의 교류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인재의 고장으로 불리우는 도초면과 봉하마을이 소재한 진영읍은 이 협약을 계기로 SNS 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영호남 관광코스 개발, 공동 홍보물 제작, 단감아가씨와 소금총각의 만남 이벤트 등 문화, 관광 경제 교류 뿐만아니라 농협, 사회단체 등 민간교류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도초면 박성호 면장과 진영읍 조정현 읍장은 인사말에서 “양 지역이 공동으로 번영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민간교류를 지원하여 읍장이나 면장이 바뀌더라도 자매결연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주 신안군 의회부의장, 김경철 도초농협장, 박병영 경남도 의회의원, 권요찬·류명렬·김종근 김해시 의회의원 등 자매결연식 참석자들도 신안군과 김해시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인 만큼 이 자매결연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여 영·호남의 교류사업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영읍 김영돈 이장단 협의회장, 손영악 부녀회장 등 진영읍 관계자 10여 명은 자매결연을 위해 지난 8월 19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등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명 받고 있는 도초면 시목해수욕장, 우이도 모래언덕 등을 사전 방문했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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