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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가을,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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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가을,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0.1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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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회 문학기행을 다녀오다

▲ 독서회 문학기행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양창완)은 10월 15일(토) 광주광역시(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로 ‘가을,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독서회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3개의 성인독서회(글물, 꽃등, 책in)와 청소년독서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통해 시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전시문화 관람을 통해 문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정보원과 문화창조원의 다양한 전시를 전문가의 설명속에 두 시간 가량 관람했다.

동방의 지성으로 불리는 타고르의 전시회를 포함하여 다양한 전시와 설치미술을 관람하며 아시아의 문화예술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김현승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고 더불어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 1호인 이장우가옥을 둘러보고 한희원미술관에서 판화찍기체험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청소년독서회 장이주(영화중 1학년)학생은 “오늘 탐방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김현승 시인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유서깊은 역사적 장소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목포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독서회 회원들 스스로 시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고 향후 독서회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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