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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섬 치유물질 등 연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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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섬 치유물질 등 연구 활발
  • 구익성 기자
  • 승인 2016.11.28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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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문가 초청 2016 시책․연구사업 발표회서 8개 과제 공유

양수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이 올 한 해 동안 전라남도의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활성화를 위한 건강 치유물질 및 갯벌 특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100여 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직원들의 연구업무 공유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 시책·연구사업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 과제는 매실의 비브리오패혈증균 항균력에 대한 연구, ‘가고 싶은 섬’의 건강치유물질 특성 연구, ‘가고 싶은 섬’ 갯벌과 토양환경 특성 연구, 섬 지역 자생식물의 기능성 및 활용 방안 연구, 갯벌낙지의 영양 및 기능성 성분 연구, 고흥 팔영산 국립공원의 피톤치드 분포, 전라남도 지정 ‘명품 지하수’ 발굴,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원수 수질 조사 등 8개 과제다.

이번 시책·연구 발표회는 연구 분야별 업무 공유 및 정보 교류,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민의 관심이 많은 힐링의 상징인 피톤치드, 산소음이온, 게르마늄 분포 등 전남 지역만이 가진 천혜자원의 가치 평가 및 우수성을 밝혀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양수인 원장은 “연구직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연구 과제를 선정,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2017년에도 탐진강의 민물고기 중 기생충 감염상 조사, 전남산 해삼과 해삼가공품 성분 연구, 전남지역 미세먼지 발생원 특성 및 기여도 평가, 풍력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 영향 및 평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 수질 확인 검사, ‘가고 싶은 섬’ 환경 특성 등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익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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