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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모바일 앱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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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모바일 앱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6.12.01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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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작품 선정, 국내여행 앱 ‘시크릿 오브 트래블(Secret Of Travel)’ 최우수상 수상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전남 모바일 앱 공모전’ 시상식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지난 29일 목포 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2016 전남 모바일 앱 공모전’ 우수 출품작 13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 문화관광 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모바일 앱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남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앱 개발’을 주제로 지난 8월 중순부터 공모를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총 4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조선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제작해드립니다(정효영외 3 명)’팀의 ‘시크릿 오브 트래블(Secret Of Travel)’이 선정됐다.

이 앱은 국내여행 관광객들을 위한 앱으로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을 활용해 관광객의 위치를 확인하고 주변 맛집, 병원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앱이다.

또한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의 기능도 접목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총 3팀으로 ▲장애인 대상 의료정보 제공서비스 ‘전남 장애인 누리봄(누리봄팀)’ ▲남도 전통술에 대한 콘텐츠를 담은 ‘남도의 전통술(HD팀)’ ▲모의주식 투자형식 전남공부 앱을 개발한 ‘5시 17군(예비교사들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장(1팀)과 진흥원장(2팀) 상장과 상금 각 200만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GO.여수(Self팀)’, ‘축제랑께(NULL 뛰기팀)’, ‘전라남도 나누미(예삐팀)’ 등 9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해 진흥원장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씩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효영(25) 학생은 “앱 개발 분야가 다소 생소하긴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노력한 결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소 생소한 앱 개발 분야를 더욱 공부해 이번에 출품한 작품의 완성도 높여보겠다”고 전했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편의를 제공하는 앱 들이 다수 출품되었다”며, “이를 활용해 전남도민과 전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작품들이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2016 전남 모바일 앱 공모전’ 수상작은 구글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콘텐츠닷컴 홈페이지(http://www.jncontents.com)를 참조하면 된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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