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포기 경로당, 소외된 이웃에 전달
목포시 용해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진숙)가 지난 11월 30일 ‘2016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부녀회원 등 30여 명은 김장김치 350포기를 직접 담가 관내 경로당 14개소와 소외된 이웃 1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용해동 복지협의체(회장 이상진)는 김장비용(현금 30만 원 상당)을 후원해 작년보다 상승한 비용의 부담을 덜어줬다. 또 협의체에서 발굴한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김혜란 용해동장과 문진숙 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자생조직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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