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10호 회원)은 지난 12월 2일 목포시청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에 이웃사랑성금 2천만 원을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액 전남지역의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013년 12월 1억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10호(목포 1호) 회원으로 가입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어 타 귀감이 되고 있다.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평소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고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31까지 모금목표액 81억7천만 원을 목표로 희망2017나눔캠페인은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8,17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현재 온도는 13.2도(10억7696만 원)이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