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해자)가 지난 11월 30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가정 등 50여 곳에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120포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연말이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나눠온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 상조회 등 자생조직이 동참했다.

홍해자 회장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정을 느끼는 사랑이 가득한 동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순 동명동장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모든 자생조직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돼 배려와 온정이 동명동에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 새마을부녀회는 올해에도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