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가정의 초등학교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분당구에 소재한 한국잡월드(직업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직업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 나의재능,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며 평소 관심을 가졌던 의사, 경찰관, 소방관 패션모델 등 53개의 여러 가지 직업을 현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직접 체험해보며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맞춤형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다.

또한, 진로체험에 참여했던 안좌초등학교 오대양군은 모처럼 서울나들이에서 직업체험이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레이싱’, ‘엔지니어링’, 사회복지사 등의 하고 싶은 일들이 생겼다며 좋아했다.

한편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건강, 교육, 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