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에 전달
신안군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오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3일간)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하의면 여성단체 협의회는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회, 생활개선회 3개 단체 회원으로 구성되어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돌봄 공익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에는 여성단체회원들과 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상담소,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 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담소를 나눠가며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17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옥도 송상오, 오림1구 강성삼, 어은2구 김천지 이장들이 140kg의 쌀과 대리1구 제갈향덕 이장이 무료로 떡국을 만들어 경로당 21개소 및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120세대에 전달했고 남신안농협 하의지점도 사랑의 김치를 준비해 경로당 등 51세대에 전달했다.
김인수 하의면장은 “여성단체회원들, 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 해 보다도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고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해주시는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매일같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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