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목포지역 경로당에 대해 2017년 1월부터 운영비 지원등급을 조정하고 운영비를 인상한다.

목포지역 경로당은 일반주택 82개소, 공동주택 103개소 등 총 185개소이다. 운영비는 전남도비 4천940만 원, 시비 4억7천5백만 원 등 총 5억2천440만 원이다.

목포시 노인장애인과는 경로당을 3단계로 분류하고, 등급별로 일률적으로 3만 원을 인상할 방침이다.

등급조정은 1일 이용자 수(60점), 프로그램 운영현황(15점), 회원수(10점), 민원발생여부(10점), 시설규모(5점) 등에 따라 분류하며, 1등급 81점 이상, 2등급 70 ~ 80점, 3등급 69점 이하로 구분된다.

등급조정 및 운영비 인상내역은

1등급은 현재 34개소이며, 개소당 22만 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2017년 1월부터는 20% 개소당 25만 원을 지원한다.

2등급은 현재 73개소, 개소당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2017년 1월부터 40% 개소당 23만 원을 지원한다.

3등급은 현재 73개소, 개소당 18만 원을 지원되고 있지만 2017년 1월부터는 40% 개소당 21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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