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시장 박홍률)은 12월 28일 수요일 11시 KBS목포방송국 국장실에서 목포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1천3백56만7천 원의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윤태호 KBS목포방송국장,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목포시 공직자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모금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은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목포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전액 목포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 목표액 81억7천만 원을 목표로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8,170만 원이 모금 될 때마다 온도의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현재 온도는 57.5도(46억9401만 원)이며 캠페인 참여문의는 061-902-6800이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