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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개소 /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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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개소 /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1.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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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특성 고려한 자립 능력 향상 프로그램 제공

▲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개소식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길양임)가 광양시 발섬1길 7-8(중동)에 둥지를 틀고 지난 1월 17일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송재천 광양시의장, 도의원, 지역 장애인, 후원자,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특히 시설을 개소하는데 큰 도움을 준 서희건설과 바네사&플라잉, 구들장 식당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고령, 질병, 사고 등으로 시각을 상실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시력 상실로 심리적 불안감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관내 시각장애인 732명의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127㎡ 규모에 사무실, 정보화교육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지원센터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회장 조창영)에서 4명의 직원을 두고 운영을 책임진다.

주간쉼터 운영과 식주 생활 및 건강 위생 관리 교육, 보행, 점자, 정보화 교육 등 시각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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