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수여식에는 최민선 총장, 이인곤 목포부시장, 양상숙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사7명, 석사 25명, 학사 490명 등 총 522명의 우수 해기인력 및 해양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최민선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에게 '평온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라는 영국의 속담을 인용하여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 힘찬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해사대학 졸업생들이 졸업 후 1개월 간 군사교육을 받은 뒤 승선하도록 되어 있어 지난 2009년부터 타 대학들 보다 1개월 정도 빠르게 졸업식을 실시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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