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회원 중 3개월 연체 기록 없는 우수 회원 대상 / 2014년부터 시행된 후 650가족에게 2만8천여 권 대출, 시민 큰 호응
광양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심어주고 정서 발달 및 창의성 향상을 위해 2월 13일부터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는 일반 가정에서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어린이용 도서 전집을 도서관에서 구입해 도서관 이용실적이 우수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질씩 최장 1개월 동안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집 대출서비스는 지금까지 650가족에게 28,008권을 대출해 주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좋은 운영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앙도서관은 올해도 독서회원 중 최근 3개월 동안 연체 기록이 없는 우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총 다섯 번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3~5세 사이의 유아들을 위한 창작, 언어 분야의 전집과 초등생들을 위한 과학, 역사 등의 분야의 전집을 추가로 구입해 이용자들의 전집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달 어린이 전집 대출 신청은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수령 기간은 2월 16일부터 23일까지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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