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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국비 3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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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국비 30억 원 지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2.2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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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5백여 개 일자리 창출 기대

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영상)은 2017년에 총 13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사업을 선정하고, 2017년 2월 27일 전라남도, 목포시 등 지방자치단체, 사업수행기관 등과 지원약정서를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비영리기관과 컨소시엄 을 구성하여 매칭 펀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위 사업의 2017년도 지원금액은 총 30억 원의 국비와 5억 원의 지자체의 대응투자가 이루어져 올 한해 5백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목포고용노동지청에서 선정한 ‘광역 자치단체 지원사업’에는 전라남도의 ▲드론산업서비스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VR·AR 플랫폼 기반 글로벌 콘텐츠 청년 창작자 양성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되었다.

특히, ‘드론산업서비스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는 전남도 전략산업으로 선정된 드론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라남도, 목포시, 해남군, 고흥군이 지자체별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일자리창출사업으로 미래유망산업인 드론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남을 만드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 자치단체 지원사업’에는 목포시 등 3개 시․군의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약정을 체결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목포시의 ▲해양관광서비스 청년 잡 매칭 프로젝트, 영암군의 ▲영암지역 실업극복 및 고용활성화 프로젝트, 장흥군의 ▲농촌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이다.

정영상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우리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 구직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구인기업에게는 유능한 전문인력수요를 충족함으로써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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