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등 출산·육아용품 11종 230점, 살균시설 갖춰져 안전
순천시는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가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도록 보건소 내 운영한 장난감대여소를 출산ㆍ육아용품대여소로 확대해 2일 개소식을 가졌다.시는 아이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고가의 출산·육아용품으로 유모차, 카시트, 편백좌훈기 등 11종 230점을 구비했으며, 임산부가 행복하고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
특히, 출산․ 육아용품 대여소는 아이가 가지고 노는 만큼 유모차 소독기 등 살균시설을 갖춰 위생이나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여소 이용자격은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거주하는 6세 이하 보육가구로 회원가입 및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이용 가능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하루 평균 50여 명, 지금까지 총 2만7천여 명이 이용한 장난감대여소는 설문결과 97%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앞으로 출산․ 육아용품대여소 확대 운영에 따라 경제적 도움 및 이용자의 만족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영유아 및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베이비 마사지(3~6개월)ㆍ요가 교실(7~12개월) 및 임산부 요가를 기수별로 모집해 8주 단위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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