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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활동가 7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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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활동가 7명 위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3.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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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놀이터 활동가 현장 배치

▲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활동가 7명 위촉
순천시는 방문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기적의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놀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기적의 놀이터 활동가(Park player)’ 7명을 3일 위촉했다.

기적의 놀이터 활동가는 순천시가 전국 최초로 놀이터에 배치할 새로운 직업으로 일자리 창출의 일환이다.

작년 8월 공개모집을 통해 7명을 선발했으며 10월 18일부터 5주에 거쳐 놀이문화, 안전교육, 응급처치 및 대처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렇게 양성된 기적의 놀이터 활동가는 오는 5월에 현장에 배치해 아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기적의 놀이터 ‘엉뚱발뚱’은 작년 5월 개장해 하루 평균 200여 명 이상의 아이들이 찾고 있으며 2016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 및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수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고 있다. 지난 2월 16일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유니세프 맘껏 놀이상자’를 설치하는 행사도 가졌다.

시는 오는 5월 제2호 기적의 놀이터를 신대지구에 개장할 계획이며, 제3, 4호 대상지를 서면 강청수변공원과 용당동 업동호수공원으로 최종 선정해 기본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김중곤 도시건설국장은 “2020년까지 10개소의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해 순천시가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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